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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번역 추천받아서 읽은 책이라 글 남겨봄.
앞에 난장판부분은 그냥저냥 읽었는데, 거장 등장부터 아주 집중해서 재밌게 잘 읽었다.

악마가 나오는 환상소설로서 전개가 좋았고, 빌라도가 나오는 부분은 그 태양이 내리쬐는 예르샬라임에 대한 묘사 하나하나에 가슴이 웅장해졌다.

그리고 작가가 모스크바라는 도시에 엄청난 애증이 있는 것 같더라. 모스크바 자체가 또 하나의 주인공이 아닐까 싶음.

잔인한 유대의 제5대 총독 기사 본디오 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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