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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독갤에서 유행할줄알았는데 언급만있어서 당황스러웠음
기시유스케의 말벌읽고 니미씨발꺼싶어질찰나에 그냥 아무생각없이 짚었는데 굉장히 괜찮았덕픽
독일 작가가 쓴 중편소설이고 이거 한국어로 번역하겠다고 나선 출판사에게 보낸 감사편지도 존나웃김
고기의 사회는 그러니까 한마디로 진짜로 인두껍을 쓴 인간들의 사회다
그곳에서의 고기는 정말이지 귀한취급인데 이거 소 돼지 말 오리 양고기도 고기취급이지만 이거보다는 더 귀하고 진국취급은 인육고기
인육의 경우 우리로따지면 람보르기니급을 몰고다니는 사람들이나 즐기는 특식이고 일반서민들은 이거하나먹을려면 말그대로 전쟁을 해야한다
여자의 경우 몸을 팔면 운좋게 먹을수있고(이것도 거의 실패확률이 높다고 서술됨)
남자는 진짜 로또1등할래 인육먹을래하면 인육을 골라야 먹을수있다고한다
아니면 포상 즉 범법자들을 고발해서 받는데
인육의 공급은 여기서 완성되는형식이다
주인공은 노숙자를 인육고기를 훔칠려했다고 고발해 어떻게서든 이 콩고물을 챙길려했는데 본인쟝이 고기가 되게생기자 이건 아닌레후!하고 그 도시에서 벗어난다
세상에는 고기만쳐먹는새끼들만있으면 균형이 맞기않기에 초식 즉 비건들의 사회에 어쩌다보니 도달한주인공
현실의 채식주의자들이 이 초식사회의 공동체의 반이라도닮았다면 세상의 잡음은 조금은 줄어들었으니라
주인공은 거기서 어찌저찌적응하게된다
물론 닝겐상 오마에는 초식동물인레후!급의 지랄에 결국 그곳에서의 강간과 살인과 인육을 즐긴다
아무래도 게이로 뒤지긴싫었나봐
영원회귀로 귀화한 니체처럼 자신의 본고향으로 귀화한다
하지만 그는 고기로 되돌아가버리는 아름다운 해프엔딩으로 도시는 명랑히 움직이는 걸로 끝난다
보다보면 느낀점은 여러가지로 골은 아프지만 재밌었던 소설
특히나 가식적인 초식사회에서 환멸을 느껴서 쓰레기짓을 할때는 어째서인지 나도 옳게된 과정은 아니지만 시원한 그런기분
초식사회는 분명히 도덕적으로도 무엇으로도 옳게되었고 좋은사회다 인육을 멀리하고 청교도식이지만 결혼상대도 지정받아 방탕한 사생활을 하지않게끔 하는 그런 유토피아다
하지만 독자도 그렇고 화자도 그렇고 이곳은 갑갑하다고 여겨진다
분명히 머리는 이곳이 옳다고하는데
분명히 이성은 이곳이 윤리적으로 맞는곳인데하는데도
화자의 경우 지긋지긋하다 역겹고 구역질난다고 평해 끝내 본성그대로를 드러내버리지만
우리의 즉 공동체의 사회에서는 윤리적으로 맞는곳을 원한다 그래야 사건사고가 덜 나니 말이다
하지만 인간의 순수한동심으로 나오는 잔인한 개미죽이기나 벌레를 해체하는 순수함에서 인간은 알수없는 즐거움을 느낀다
소위말하는 사이다 즉 무례하게굴고 잘난척하면서 한방먹이는것을 요즘세대에서는 유행한다
그들은 우리가 그토록 당한게많은것을 반대로 내려던지듯이 보여주는 무례함에서 보이는 카타르시스라고들 하지만
정확히는 그들또한 악역을 동경하니까 나오는 비틀린 유행이 아닐까생각된다
허수아비같은 온갖 분노를 쏟아낼 샌드백이 보여주는 그런 무례함과 보여주기식(재벌3세,오만하게 살아온 부잣집 딸,간사한 인간들)을 사실은 자신들도 행하고싶었던 것을 마음껏 보여주기식으로 행하는 그들을 동경하기에 그들과 똑같은형식으로 대행하는 주인공을 보고 아마 행동을 정당화하는거아닐까
끝내 악행을 내보이는 주인공을 보고 해방되었다 느끼게된것은 아마도 이러한 심리랑 비슷한거아닐까싶어졌던책
그냥봐도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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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안나 마르틴 하르니체크라고함 이작품빼고 번역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