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곤뇽 출신이 아니라 그런지 좀 특이하게 책 읽으 ㄴ경험이 있는데


해군이라 우리는 출동나가면 기본 보름이상 바다에 떠있거든 근데 당직이 24시간에서 8시간 근무하는데


이게 오전에 4시간 오후에 4시간 이런식으로 존내 이상하게 편성되있음; 사실 이거만해도 진짜 족같이 피곤한데


거기다 황천이라고 기상 안좋아서 파도 심하게 치면 배 20년 넘게 탄 부사관 갑판장,내연장들도 멀미땜에 째리는 상황이 발생함


근데 재밌는게 그런 개판인 상황이어도 사람들이 할게 없으니까 책을 읽더라.. 


나도 황천때 책 읽고 그랬었는데 그냥 지금 생각하니까 군대서 가장 귀중한 경험인거 같다 그때 책 읽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