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1~2년 간 영화계를 뒤흔들고 있는 홍상수 감독이라던가, 피아니스트 감독인 로만 폴란스키 같은 감독을 예시로 들 수 있겠네요.
분명 좋은 예술을 내놓으시는 분이지만, 그분들 자체를 보면 옹호받기 쉽지 않은 행동을 하셨는데 만약 스스로가 그 사람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면,
그들이 만든 작품 역시도 배척해야하는 걸까요?
저는 아직도 이 판단이 잘 서지 않는데 다른 회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요 1~2년 간 영화계를 뒤흔들고 있는 홍상수 감독이라던가, 피아니스트 감독인 로만 폴란스키 같은 감독을 예시로 들 수 있겠네요.
분명 좋은 예술을 내놓으시는 분이지만, 그분들 자체를 보면 옹호받기 쉽지 않은 행동을 하셨는데 만약 스스로가 그 사람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면,
그들이 만든 작품 역시도 배척해야하는 걸까요?
저는 아직도 이 판단이 잘 서지 않는데 다른 회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작가를 위해서 글을 보진 않잔냐 한번 읽을 걸 여러번 읽는다고 작가를 돕는 것도 아니고 작품을 좋아한다고 옹호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작품의 작자가 성격이 개차반이라고 하면 오히려 흥미롭지 않겠냐? 원래 작품을 읽을 때 작가도 같이 읽어내지 않냐?
예술과 예술가는 당연히 분리해서 평가해야지
둘을 같이 생각할 때 생각할 거리를 훨씬 많이 주어지짆아. 작가를 알고 작품을 보면 작품 속에서 작가가 읽힌다. 그게 나로선 묘한 경험이라 옳다 그르다 하긴 뭐한데 나로선 좋았다.
흠 난 홍상수야 뭐 불륜이니까 그냥 넘어가는데, 로만 폴란스키 같은 경우에는 성폭행이지 않았나? 근데 또 이 양반이 영화 하나는 기가막히게 만드니까... 힘들구만 나는 그냥 무의식적으로 거부감 들 정도로 심각하지 않으면 볼거임
좀 더 부연하자면 로만 폴란스키가 만든 예술에서 성폭행을 찬양한다거나 그런 요소가 있거나 그러진 않는 이상 그냥 계속 볼거같다 안그래도 조만간 대학살의 신 다시볼라고 재고 있었는데
작가의 탈선을 봤을 때 작품까지 불쾌해지는 이유가 뭐냐? 나 생각하기 귀찮으니까 누가 대신 생각좀 해줘라
뭐 일종의 위선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편하실 것 같은데.. '분명 작품은 좋아! 훌륭해! 그런데 왜 창작가의 본성은 이 작품에서 보여주는 느낌이랑 완전히 대비되지? 이 예술가는 남들에게 보여지는 부분만 일부러 교묘하게 덮은게 아닐까?' 같습니돠;
작가의 인성이나 성품 따지려면 세상에 볼 만한 작품은 얼마 없을걸.......ㅋ
난 분리에 한표 근데 위에 말대로 같이 읽으면 좋을때도잇겟네 - dc App
시나 소설 읽을 때 그 작가의 생각도 같이 읽히는 듯
예술적 평가에 있어서는 별개지만 구매 의사에 있어서는 별개가 아님
이런건 대학 문학 섭 때 들어야 꿀잼인 주제인데ㅋㅋ
상황에 따라 다르게 봐야 한다고 생각해.
근데 내가 직접 당한 게 있는데 그 작가의 작품을 볼 때 느낌 이런 건... 어쩔 수가 없더라. 단순히 뭐 작가가 문제를 일으켰다 정도가 아니라 내가 직접 피해를 당한 사람 입장이면 어떤 사유에서든 작가와 작품을 이어서 볼 수밖에 없음.
난 분리해서 봄. 작가,감독=작품이 아님. 한 작품은 순수 한 개인의 사상이나 생각으로 이루어질 수 없으니까. 대신 물질적 이득을 보는게 싫다고 하면 불매.
작품과 작가는 분리해야 되겠지만 뭐 감안할 건 감안해야 도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