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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가설이든 그것이 아무리 이상하더라도 그 가설이 지니는 장점을 잘 따져봐주어야 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생각을 억압하는 일은 종교나 정치에서는 흔히 있을지 모르겠지만
진리를 추구하는 이들이 취할 태도는 결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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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에서 나는 굳이 로웰의 생각에 큰 무게를 실어 주고 싶다.
(...)
화성인이 없으니 로웰의 생각이 틀린 것이라고 당신은 나무라겠지만
이 틀린 생각마저 나는 하나의 정확한 예언이라고 믿고 싶다.
언젠가 화성의 지구화가 실현된다면 화성에 정착해서 화성인이 된 인간들이
거대한 운하망을 건설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 바로 우리가 로웰의 화성인인 것이다.
평생을 화성인이 있음을 주장하다 죽은 로웰과
시간이 흘러 화성인이 없음을 확인한 세이건이 로웰에게 보내는 편지.
코스모스란 책을 통해서 우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좋지만
칼 세이건이란 사람의 결이 느껴진다는게 참 좋다.
코스모스를 읽고 꿈을 키운 후학들이 만든 탐사선 '마스 2020'이
다시 우주에 있는 세이건에게 수많은 편지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22세기 정도 되면 인간이 화성으로 갈 수 있을까?
퍄... 코스모스 개좋움
스페이스 x만 믿으라구 - dc App
코스모스는 진짜 과학교양인데 문학적으로도 너무 예쁜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