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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 글래드웰은 이걸 긴장과 위축의 차이라고 설명했는데, 그의 말마따나 적절한 수준의 긴장은 수행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게 긴장해있다면(위축) 순간순간의 자극에 너무 집중해서 폭넓게 생각하지 못할 수 있음. 물론 지나치게 이완해있다고 해도 주변의 모든 자극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각각의 상황에 맞게 적절한 각성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음.

따라서 시험 볼 때처럼 긴장이 극도로 올라가서 좀 낮춰줘야 할 때나 편하게 독서하고 싶을 때에는 사람 많은 카페나 소음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게 좋고, 반대로 어려운 참고서를 푼다거나 너무 풀어져서 책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할 때에는 저런 긴장하게 만드는 공간이나 상황을 가까이 해서 각성수준을 높이는 게 좋을 거임. 물론 현재의 각성수준에 맞는 책이나 작업을 선택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