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정상적인\' 문학을 즐기는 사람들한테도 좋게 읽힐만한 판타지 몇개 추천해주자면
눈물을 마시는 새-피를 마시는 새
말이 필요없다. 판타지 팬덤에서는 눈마새를 더 높게 쳐주는데 아마도 그건 피마새가 더 현학적이고 순문학적 요소가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나한테는 둘다 좋았음.
이건 누구든 한번쯤 꼭 읽어보길 바란다. 대작 오브 대작. 깔끔한 기승전결. 다채로운 캐릭터. 장대한 서사. 생각할거리를 던져주는 각종 소주제들 등등
그외 이영도 작가의 작품은 하나같이 다 용두사미 느낌이 강하다. 새 시리즈를 읽고 이영도 작품에 흥미가 간다면 폴라리스 랩소디까지는 추천한다
갠적으로 드래곤라자를 판타지 최고 걸작이라고 하는건 좀 쪽팔림. 읽지마셈.
룬의 아이들 윈터러
좀 단조롭고 전개가 뻔히 보이긴하는데 분위기 하나 때문에 끝까지 읽었다. 분위기만큼은 정말 아름답다. 다만 여류작가 특유의 단점...그게 뭐라고 확실히 표현은 못하겠는데 하여튼 그런게 느껴져서 아주 재밌지는 않았어.
읽다가 덮고 싶으면 덮어도 됨. 취향 갈릴걸 남자들한테는
데모닉은 필히 거를것
홍염의 성좌
몬테크리스토 백작 떠올리면 됨. 전개가 거의 비슷함. 재밌으나 유치하지는 않고 어려운 글 읽었을때 머리 식히는 용도로 굳굳.
갑각나비
작가가 천재새끼. 읽어보면 무슨 뜻인지 감이 온다. 말초적인 스토린데 천박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여러 단편이 연속적으로 묶여있는 형태. 참신함이 뭔지 느껴볼 수 있음.
소녀의 시간
이 소설은 초반부터 후반까지 작가의 실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게 보여 참 인상적이었다. 초반 10프로까지는 객관적으로 못쎴다. 심히 유치한 감이 있다. 그러다 초반에 일이 하나 터지면서 스토리가 확 진행되고 필력도 급상승한다. 어린 여자애가 주인공이니 그런거 싫어한다면 거르셈. 생각할꺼리는 없지만 캐릭터들 특징이 명확하고 서사가 좋아서 인상깊게 읽었다
그외에 이름 알려진 띵작-판타지 팬덤 기준-이 몇개 있는데 나한테는 너무 유치했고,
나머지는 가치가 없다
라자 안읽고 눈마새-피마새 읽어도되나요?
ㄴ네 눈마새 피마새가 이어지는거고 나머지는 상관 없어요
판타지는 판갤 있자너
판갤 5분만 들어가보면 그 말 못함
이영도 미만잡
갑각나비 완결남?
드래곤라자나 눈마새를 읽으면서 느끼는거지만 이영도소설의 캐릭터나 개그나 멋진척 대사치는거 맘에 안듬. 눈마새에서 대표적으로 사모페이. 예외적으로 드라카는 첨부터 마지막까지 좋음
하얀늑대들 잼던뎅..
이영도 소설은 단점이 철학자 캐릭터들은 여지없이 이영도 아바타임. 평소에는 모르다가 중요한 순간에 대화하는거 보면 위화감든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