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86253.html
여기 거론 된 작가 중에 읽은 거라곤 손창섭 밖에 없고 나머지 둘은 어느정도 줄거리만 아는 정도 여서 그런데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냐?
내가 남자라서 무관심 한건지 아니면 그냥 개소리들 읊은거냐
손창섭 꺼 읽어 본 경험으로는 이해가 안가는데 거론된 소설 다 읽어본 님들 있으면 좀 알려줘라
한번 생각해봐야 할 기사인지 그냥 거르는 기사인지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86253.html
여기 거론 된 작가 중에 읽은 거라곤 손창섭 밖에 없고 나머지 둘은 어느정도 줄거리만 아는 정도 여서 그런데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냐?
내가 남자라서 무관심 한건지 아니면 그냥 개소리들 읊은거냐
손창섭 꺼 읽어 본 경험으로는 이해가 안가는데 거론된 소설 다 읽어본 님들 있으면 좀 알려줘라
한번 생각해봐야 할 기사인지 그냥 거르는 기사인지
김승옥 소설에 강간이 등장하는 것도 맞음 그런데 그 작가들을 여혐 작가다 라고 규정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봄 작가가 글을 쓴 시대상이 어땠는지를 당연히 고려해야지 현재의 시선에서 판단하고 죄인처럼 손쉽게 낙인찍어서는 안된다고 봄. 물론 현재에 나오는 소설들이 저렇게 쓰여졌으면 존나 까일거라는 생각은 듬.
. 그리고 김승옥 소설에서 강간은 그 자체의 폭력성보다 소설 속 상황이나 주인공을 위한 수단으로 여겨지던데 기사에서 언급한 바로는 그로 인해 주인공이 '성장'했다 라고 하지만 나는 오히려 미쳐 돌아갈 듯이 타락한 인간의 굴레에 빠져 생활할 모습이 상상됐거든 그래서 동의되진 않네.
시대가 달라진거지 머
예를들어 김수영 시인의 경우에도 우산으로 마누라를 패고 이런 시 구절이 있었는데 그걸 빌미로 김수영 시인이 여혐이다 뭐다 까는 사람도 있더라고. 당연히 가정폭력이고 잘못됐지. 비판할건 비판하는데 당시에 저런 폭력이 드문 일이 아닌것과 죄로서 인식이 약했다는 상황 자체는 참작하며 바라봐야 된다고 봄
제목 보고 한번 끄덕 신문사 보고 또 한번 끄덕. 끄덕끄덕 하고 걸렀다
한걸레도 가끔 좋은 기사내는데 이건 아니다 ㅉㅉ
김승옥 소설 사려다 이런 기사 봐서 찝찝했는데 역시 거르는 기사였구만 좋은 정보 땡큐
이건 작품과 윤리의 차원에서 봐야하는 문제인것 같은데. 작품은 반드시 윤리적이어야 하는가? 나는 아니라고 봄. 그런데 페미니즘적 시각에서 해석할때는 또 다르겠지. 페미니즘이라는게 그런거니까. 이처럼 한 작품을 보고 다양한 해석이 있을수 있는거지. 문제는 다양한 해석을 배척하는 태도에 있겠지.
ㄴ 정답.
부코스키 작품보면 난리날듯요
부코스키도 생전에 여성혐오주의자로 엄청 비난받은걸로 알지만
여성 작가의 책들에도 비슷한 내용이 꽤 나오는 데 그것에 대해서는 왜 침묵하는지... 이덕자의 <나팔수>에는 여주인공의 절친이 남자들에게 납치되어 여럿에게 강제로 당하는 내용이 나오고, 박완서의 <도시의 흉년>에서는 막내딸이 언니의 남편인 형부에게 강제로 당하죠. 그냥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까고 싶은 것만 까는 것은 편하고 쉬운데... 가치가 낮죠
흔히 좌파를 대표하는 작가로 알려진 조정래, 황석영의 대표작 <태백산맥>과 <장길산>에도 에로 장면 무수하고, 노골적이고 수위도 높고 횟수도 빈번한데... 그럼에도 무려 100 년전의 김동인이나 50년 전 전성기를 누리고 지금은 사실상 절필한 김승옥을 소환해서 까는 것은, 실은 만만해 보이기 때문이겠죠. 그냥 그런 느낌이 딱 오는 게... 상쾌하지 않네요
gksrud / 페미니스트는 여성이라고 여성혐오를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을 뿐더러, 조정래는 내가 알기론 까인지 한참 됐다. 님 리플은 그냥 님 뇌피셜임.
ㄴ 빨갱이라고 까인거? - dc App
아니 까기 좋은 현역인 김훈이 얼마 전에 신간도 냈는데 왜 김승옥 김동인ㅋㅋㅋㅋㅋ김훈은 너무 많이 까서 안 까나
끄덕레? 한겨한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