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전은 아쉬운대로 중원문화에서 나온 거 보는 수밖에 없고 진짜 제대로 된 거 보려면 불어나 독어로 된 것들 봐야 함. 보통 유럽어 실력이 모자라니 영어로 된 걸 차선으로 보는데 영어로 된 걸 보면 한국어로 된 철학사전 보는 거랑 비슷한 개념혼동이 옴. 그래서 많은 이들이 아예 철학사전 보는 걸 포기하지. 나도 포기한 1인 중 하나.
11(123.248)2017-06-05 19:32
난 사전보면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들어서 모를 때마다 교수에게 물어서 해결했음. 유학 당시 내가 매주 만나 개인지도를 받은 홍콩 교수가 있었지. 그 교수는 나보다 어렸는데 난 학생이고 그는 교수니까 되게 이상하더라고.(전형적인 한국인 멘탈)
11(123.248)2017-06-05 19:38
존재자 그 자체가 우리가 경험할 수 없는 초월적인 것에 있다고 간주하는 것이 형이상학적 태도. 반대로 우리가 접근가능한 곳에
있다고 보는 것이 존재론. 다시 말해서 형이상학은 궁극적인 것이 피안인데 비해 존재론은 차안에 있음.
말없는신앙(hatison)2017-06-05 20:36
ㄴ불어나 독어 철학사전이 영어 철학사전보다 뛰어남? 별로 그럴 거 같진 않은데
aa(110.12)2017-06-05 20:38
ㄴ 실제 읽어보면 영어로는 의미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아 그래서 영어책을 봐도 불어나 독어 그대로 번역없이 나오는 겅우가 허다하고
11(123.248)2017-06-05 20:42
ㄴ그래서 하이데거가 독일어랑 그리스어 아니면 철학 못한다고 입털고 그런 건가; 영어도 그정도면 한국어는 철학하기 진짜 씨발이겠네
aa(110.12)2017-06-05 20:45
영어로 된 철학사전이 차선인지는 모르겠고 보통 스탠포드 철학사전 많이 쓰고 나도 자주 썼는데 교수님들 별 말 안 했음.
씰롱차(valuables30)2017-06-05 20:55
한국어는 철학하기 뭐 같은 언어지. 실체 본체 본성 본질이 다 똑같은 뜻으로 들림.
11(123.248)2017-06-05 20:59
형이상학은 메타피직스. 나는 누구인가. 인간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뭐 이런 우리가 철학 하면 생각나는 그런 질문들에 대한 분과라고 생각하면 될듯. 존재론은 온톨로지. 윗 댓글처럼 형이상학의 부분집합이고 그 중에서도 존재, 실체에 대해 다루는거지. 그럼 형이상학에서 존재론을 빼면 뭐가 남냐고 물을텐데 거기엔 신이나 불멸성 이런게 포함되는거지. 중세에 많이 다뤘던 신성이나 불멸성 같은 신학과도 비슷한 그런. 철학은 신학의 시녀라고 할 때 철학이 정확히 이 부분은 아니지만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할듯. 존재론을 더 파고 들려면 무조건 하이데거 공부해야 할텐데 개인적으로 형이상학은 철학사를 공부하고 싶은게 아니라면 크게 쓸모있는 분야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철학이 할 일이 많고 충분히 써먹을데가 많지만
씰롱차(valuables30)2017-06-05 21:07
형이상학은 그냥 버려도 될듯. 그리고 보통 용어가 궁금하면 그냥 한글로 네이버에 검색해봐. 거기서 대충 해결될테고 더 파고들어서 학자들 간에 어떤 용어를 어떻게 썼는지 궁금하다 그러면 걔가 사용한 그 말 그대로 검색하면 될듯. 한국어가 철학하기 뭐 같은게 아니라 철학이라는게 모든 학자들이 동일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 않아서 그럼. 과학은 다 수학쓰니까 문제가 없지만 철학은 각자 사용하는 언어 뿐 아니라 같은 용어라도 해석을 달리하면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되기 때문에 그럼. 그래서 공부 많이 하고 자기 나름의 이해를 하는게 중요한듯.
씰롱차(valuables30)2017-06-05 21:10
ㄴ 아니 단순히 철학자마다 다른 말을 쓴다의 개념이 아님. 그건 미국이나 유럽의 철학자들도 마찬가지니까. 한국어는 언어 자체가 한계가 명확함. 예를 들면 독일어로는 철학과 철학하기 라는 걸 둘 다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음. 한국어로는 철학하기 라고 엄청나게 어색한 급조어를 만들어야 함
형이상학의 부분집합이 존재론
철학사전은 아쉬운대로 중원문화에서 나온 거 보는 수밖에 없고 진짜 제대로 된 거 보려면 불어나 독어로 된 것들 봐야 함. 보통 유럽어 실력이 모자라니 영어로 된 걸 차선으로 보는데 영어로 된 걸 보면 한국어로 된 철학사전 보는 거랑 비슷한 개념혼동이 옴. 그래서 많은 이들이 아예 철학사전 보는 걸 포기하지. 나도 포기한 1인 중 하나.
난 사전보면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들어서 모를 때마다 교수에게 물어서 해결했음. 유학 당시 내가 매주 만나 개인지도를 받은 홍콩 교수가 있었지. 그 교수는 나보다 어렸는데 난 학생이고 그는 교수니까 되게 이상하더라고.(전형적인 한국인 멘탈)
존재자 그 자체가 우리가 경험할 수 없는 초월적인 것에 있다고 간주하는 것이 형이상학적 태도. 반대로 우리가 접근가능한 곳에 있다고 보는 것이 존재론. 다시 말해서 형이상학은 궁극적인 것이 피안인데 비해 존재론은 차안에 있음.
ㄴ불어나 독어 철학사전이 영어 철학사전보다 뛰어남? 별로 그럴 거 같진 않은데
ㄴ 실제 읽어보면 영어로는 의미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아 그래서 영어책을 봐도 불어나 독어 그대로 번역없이 나오는 겅우가 허다하고
ㄴ그래서 하이데거가 독일어랑 그리스어 아니면 철학 못한다고 입털고 그런 건가; 영어도 그정도면 한국어는 철학하기 진짜 씨발이겠네
영어로 된 철학사전이 차선인지는 모르겠고 보통 스탠포드 철학사전 많이 쓰고 나도 자주 썼는데 교수님들 별 말 안 했음.
한국어는 철학하기 뭐 같은 언어지. 실체 본체 본성 본질이 다 똑같은 뜻으로 들림.
형이상학은 메타피직스. 나는 누구인가. 인간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뭐 이런 우리가 철학 하면 생각나는 그런 질문들에 대한 분과라고 생각하면 될듯. 존재론은 온톨로지. 윗 댓글처럼 형이상학의 부분집합이고 그 중에서도 존재, 실체에 대해 다루는거지. 그럼 형이상학에서 존재론을 빼면 뭐가 남냐고 물을텐데 거기엔 신이나 불멸성 이런게 포함되는거지. 중세에 많이 다뤘던 신성이나 불멸성 같은 신학과도 비슷한 그런. 철학은 신학의 시녀라고 할 때 철학이 정확히 이 부분은 아니지만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할듯. 존재론을 더 파고 들려면 무조건 하이데거 공부해야 할텐데 개인적으로 형이상학은 철학사를 공부하고 싶은게 아니라면 크게 쓸모있는 분야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철학이 할 일이 많고 충분히 써먹을데가 많지만
형이상학은 그냥 버려도 될듯. 그리고 보통 용어가 궁금하면 그냥 한글로 네이버에 검색해봐. 거기서 대충 해결될테고 더 파고들어서 학자들 간에 어떤 용어를 어떻게 썼는지 궁금하다 그러면 걔가 사용한 그 말 그대로 검색하면 될듯. 한국어가 철학하기 뭐 같은게 아니라 철학이라는게 모든 학자들이 동일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 않아서 그럼. 과학은 다 수학쓰니까 문제가 없지만 철학은 각자 사용하는 언어 뿐 아니라 같은 용어라도 해석을 달리하면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되기 때문에 그럼. 그래서 공부 많이 하고 자기 나름의 이해를 하는게 중요한듯.
ㄴ 아니 단순히 철학자마다 다른 말을 쓴다의 개념이 아님. 그건 미국이나 유럽의 철학자들도 마찬가지니까. 한국어는 언어 자체가 한계가 명확함. 예를 들면 독일어로는 철학과 철학하기 라는 걸 둘 다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음. 한국어로는 철학하기 라고 엄청나게 어색한 급조어를 만들어야 함
개꼴통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