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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와 처벌 /미셸 푸코/나남/465P
독린이가 읽기에는 힘든 책이었다. 잔혹스러운 신체형에서 감금형까지의 형벌제도 변화와 감옥의 규율이 우리 사회 전반에 적용되어 시민들을 어떻게 권력에 복종시키고 시민들을 감시하는지 상세하게 나온다. 또한 감옥 내부에서의 변화가 어떻게 판옵티콘이라는 완벽한 감시 체제를 만들었는지 설명한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권력의 변화이다. 처음에는 권력은 대중들 앞에 나서서 공포로 시민을 다스리려고 했지만 점차 권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람들을 획일적으로 만들었다.
위에서 말했듯 독린이가 읽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책이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덮으면서 우리는 지금, 이곳에서,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은 무엇인지를 그리고 그것은 어떻게 가능한지 계속 새롭게 질문해야 한다.“ 이런 목표를 계속해서 상기하며 책을 접하면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이라는게 환상 아닐까 동물들이라고 주체적인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