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하나 쓸 시간에 시집 한 권, 단편 한 편은 읽을텐데 요즘 들어서 작품을 해석해야 될 텍스트나 문제처럼 보는 태도가 생긴 것 같아 뭐 읽어보면 좆도 아닌 건데 너무 의미부여 한 것 같아 솔직히 와닿지도 않았는데. 영화도 그렇고. 걍 왓챠 깔고 읽은 책마다 별점 매긴 다음에 1년 지나서 별점 4~5개 짜리 책들이나 다시 읽고 그 다음에 뜯어먹듯이 독후감 쓰는 게 나을듯
오히려 반대지 의미를 놓치고 간 문장들이 너무 많음.
그냥 자기가 빠는 작가 작품만 감상문 쓰면 편함.
마트에서 물건 구입하고, 마지막에 영수증을 끊는 것처럼, 감상문이 그 마지막을 확인해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해서 나는 감상문이든 정리글이든 남겨두는데, 그러면 기억에도 그나마 더 오래남고, 나중에 다시 보면서 내용들 반추하거나 좋던데...
감명깊게 읽은 건 그때의 감동을 기록할 수 있어서 좋음 다음에 다시 읽으면 처음이랑 또 다른 느낌이니까
아 닉 보고 깜짝놀랐네
아무튼 감상문을 쓰게 되면 그 책을 다시 한 번 곱씹어보고 생각 정리할 시간이 생겨서 좋음
창작을 하는게 더 나아 - dc App
굳이 쓸 필요믄 없지 근데 뭔가를 기억하고 또 더 습득하려면 쓰는 게 좋은듯 - dc App
안쓰면까먹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