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들한테 대한거보면 사랑한건지 아닌지 모르겠다
박태원은 월북하기전부터도 자기딸한번 안혼내고 오히려 마누라보고 아니 왜 얘한테그래!하고 딸 존나 아꼈다고 자주언급하던데 월북해서 또 새살림해서 그 마누라랑도 사이도좋았고
근데 또 역사소설에서도 딸이랑 전처보고싶다...하고 편지도 길게썻다는데
이태준도 자기마누라보고 진짜 시끄럽고 짜증나는 여편네하고 개까도 자식도 다섯이나 낳고 금술도 존나 좋았다고 언급되던데 이두사람은 진짜 볼수록 희귀한사람들이야
그 둘이 북한으로 끌려가서 서로 다른 상황에 처해졌다는 것도 흥미로움
둘다 자진월북인데 아예 정반대인게 참 아이러니하지
아 자진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