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철학자라는 명성에 포스 있게 생긴 외모에다 그 사람 여럿 자살시킨 생철학의 이면을 들추고 글을 보면 생각보다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이란 말이지.

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같은 철학 고전에서 "이 책 괜히 샀다는 아쉬움이 든다면 니 서재에다 끼워넣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셈ㅎ 아님 니 여친 티 테이블 위에 슬쩍 올려놓음 사랑받을 수도 있을 것ㅎㅎ" 이런 농담을 태연자약 하게 하는 거 보고 피식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