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핫한 음악 장르인 시티팝도 70년대 일본 음악이 원조고


소설책으로 넘어가면 하루키, 게이고...


만화책으로 넘어가면 에반게리온과 슬램덩크, 드래곤볼, 원피스...


그나마 영화가 선방하고 있긴 한데


90년대 이전에 이미 성인이 된 세대들이야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 이후 세대들에게 이것들 이상으로 그들의 문화적 상상력에 뿌리를 내린 한국 문화가 있을까?


문화와 정치는 별개다 하는데 그건 원론적인 얘기일 뿐이고


문화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문화적 아버지가 정치적 아버지보다 더 혈육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