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건 아니고, 내가 다니는 학교에 작가 한 분이 온 적이 있었어.

한 시간 전후로 강연을 하시고 질문 시간을 갖는데, 어떤 애가 노골적인 질문을 던졌지.

"웹소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또, 필력 논란(대충 비스무리한 말을 함.)은요?"

근데 그 작가님이 하신 말이

"애초에 어떤 글이든 읽는 건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그런 글에 뭐라고 할 위치가 아니다. 다만, 독자들이 똑똑해져야 한다."

마지막 한 마디가 아직도 뇌리에 각인돼 있어. 나는 웹소설 한 번 안 읽은 사람인데, 그 말을 듣고 나중에 정말 괜찮은 글이 나오면 읽어야겠다는 마인드로 바뀌었어.


사실 그 전에 또다른 작가 한 분이 학교에 초청된 적 있었어. 그 분은 "작가는 세상을 다르게 봐야한다."하고 역설하셨거든. 아직 청자가 어린 나이니 원론적인 이야기만 한 건데, 그 이야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누구나 자유로운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봐.


아래 웹소설 순수문학 떡밥에 병먹금하자고 쓴 글이 있길래 옛날 생각나서 적어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