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be06ae256beb21f20366c67688e063cbf3c41500a448e9a3fc39cb68cc6582d59895234f0f55094e64b3707f0f42388cf78413b15f4087a132dfc04d3ae1180718bf5bb5451

괴담은 인터넷괴담하나면 충분하다
사실 오컬트소설분야는 필연적으로 으스스한 분위기가 많이 많이 필요하다
규사쿠는 추리소설이름아래에 오컬트쪽으로 나간 소설가다

확실한것은 란포또한 이상성욕(오컬트)하는 작가였으므로 오컬트와 추리는 성립되기도하는 이야기다 다만 규사쿠는 빠져나갈구멍이 완벽히있었다는것에 있다

규사쿠는 주로 광인들의 주절거림,살인범의 동기와같이 미쳐버린종자들의 이야기라는 형식의 기법으로 마련한것이다

보통 공포물에서 굉장히 기분나쁜종류가 하나있는데 이것은 주인공이 정신이상자이던가 가해자쪽시점일때를 말한다
특히나 주인공이 슬금슬금 정신이상증세를 내보이면서 자신은 미치지않았음을 보이고 논리자체가 하나둘씩 완전히 무너지기시작하며 상당히 불쾌하게끔 보는이들마저도 괴롭힌다

그렇기에 규사쿠의 추리적인 흐트러짐은 말그대로 휼륭히 빠져나갈 구멍으로써 제시된다는것이다
처음에는 그럴듯하지만 갈수록 아예 개연성도 무엇도 다 무시되고 사람을 괴롭히는 수법을 일삼는 방식으로말이다

오컬트라고했지만 오컬트를 진지하게 다룬 단편은 크게없다
오히려 갈수록 보는 독자마저도 피로도를 올리는 정신병적 독백의 향연퍼레이드다

이거 분명히 머리식히기용으로 봤었는데 상당히 피로하다
정신병자의 주절거림은 괴담은 단편이 제일좋다
장편이면 뇌절을 걸칠수밖에없고 보는 나도 상당히 피곤하거든
근데도 피로해
요즘은 자꾸 자폐적인 일본소설만 보는기분인데 뭐 묵은지 500배도 견뎠봤는데 이거라고는 못견디겠냐

볼만은 하다 놀랍게도
다만 어차피 인터넷에널린게 괴담이고 오컬트고 이무인데 뭐하러 비싼돈 주고 보냐이말이다
그러니까 돈아깝다고
아 피곤하다 일단 진도 다 뺀게 기적적이다
재미는있지만 이런 장르소설을 돈주고보는것은 역시 아깝다
이거 왜샀지싶어지긴했다
씨발 장르소설이랑 중단편문학은 도서관이제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