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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로맨스소설이고, 소녀의 성장소설이라고 생각해요
포인트는 표현의 절제라고 생각함
사실 주인공이 감정을 절제하는것같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 감정을 감칠나게 표현하는게 참 사랑스러웠습니다
작중의 표현을 빌리자면
"문밖에 있는 이도 들을만큼 거칠게 숨을쉬면서도 자신이 고요를 지키고 있다고 믿는 사람의 바로 그 숨소리" 를.
동네 비쩍마른 말도 알고있는 비밀을 꾹참고 버티다 무너지는건
이건 그냥 포르노라고 생각합니다. 너무귀여워요. 고양이를 보는것같습니다
마지막에 수직적으로 높은(그래서 긴장감이 극대화 되는)탑에서
이쁘게 화장까지 시켜주고 눈물에 불까지 달아주다니..
뭐. 그건 그거고. 소녀의 성장이야기 합시다
주인공이 성장을하려면 부족하거나 닫혀있어야 합니다.
어쩔수없어요 안그러면 이야기 진행을 못하잖습니까.
부족한걸 채우든 닫힌문을 열든 하는게 청소년소녀의 성장 아니겠읍니까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종말의시대... 이런건 장식입니다.
요지는 낳음당함이죠. 이나이때 소녀들이 가질만한 감정아닌가요?
감정이입하기 좋겠어요. 저도 제맘속 소녀감성으로 공감을하였읍니다
하여튼 이런저런일로 시하가 비혼선언을 했잖아요?
그래서 칸타는 자신이 동성애자인척 하며 시하의 곁에 남을수 있었습니다.
사실 시하는 칸타의 가면을 알아챘을겁니다. 칸타의 동공을 통해서 시하를 보는. 너를통해 나를보는생활이 오래인데 그걸 모를까요.
그래도 모른척했어요 그것은 자기기만입니다. 칸타를 '곁에둘수있는'변명이죠. 칸타랑 모야쟤내 모야모야같은일을 합법으로 해도 시하 스스로 본인을 기만할수있는 안전장치였습니다.
그러나 칸타는 이런 관계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 가면너머로 이야기를 진행시키고싶어요. 이 바보같은 가족놀이를 끝내고싶습니다.
떠나는 마지막까지 칸타는 시하에게 "엄마" 같다고 말하죠?
정말로 시하가 본인에게 자식같은 사랑을 보내고있다고 생각했을까요?
아니죠. "날 좋아한다면 변명하지말고 좋아한다고해! 나간다 가면 안돌아올거야" 죠
칸타는 알아요, 그도그럴게 현직 칸타니까. 시하가 칸타의 동공을볼때, 칸타도 시하의 동공을 보았거든요..
포인트는 표현의 절제라고 생각함
사실 주인공이 감정을 절제하는것같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 감정을 감칠나게 표현하는게 참 사랑스러웠습니다
작중의 표현을 빌리자면
"문밖에 있는 이도 들을만큼 거칠게 숨을쉬면서도 자신이 고요를 지키고 있다고 믿는 사람의 바로 그 숨소리" 를.
동네 비쩍마른 말도 알고있는 비밀을 꾹참고 버티다 무너지는건
이건 그냥 포르노라고 생각합니다. 너무귀여워요. 고양이를 보는것같습니다
마지막에 수직적으로 높은(그래서 긴장감이 극대화 되는)탑에서
이쁘게 화장까지 시켜주고 눈물에 불까지 달아주다니..
뭐. 그건 그거고. 소녀의 성장이야기 합시다
주인공이 성장을하려면 부족하거나 닫혀있어야 합니다.
어쩔수없어요 안그러면 이야기 진행을 못하잖습니까.
부족한걸 채우든 닫힌문을 열든 하는게 청소년소녀의 성장 아니겠읍니까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종말의시대... 이런건 장식입니다.
요지는 낳음당함이죠. 이나이때 소녀들이 가질만한 감정아닌가요?
감정이입하기 좋겠어요. 저도 제맘속 소녀감성으로 공감을하였읍니다
하여튼 이런저런일로 시하가 비혼선언을 했잖아요?
그래서 칸타는 자신이 동성애자인척 하며 시하의 곁에 남을수 있었습니다.
사실 시하는 칸타의 가면을 알아챘을겁니다. 칸타의 동공을 통해서 시하를 보는. 너를통해 나를보는생활이 오래인데 그걸 모를까요.
그래도 모른척했어요 그것은 자기기만입니다. 칸타를 '곁에둘수있는'변명이죠. 칸타랑 모야쟤내 모야모야같은일을 합법으로 해도 시하 스스로 본인을 기만할수있는 안전장치였습니다.
그러나 칸타는 이런 관계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 가면너머로 이야기를 진행시키고싶어요. 이 바보같은 가족놀이를 끝내고싶습니다.
떠나는 마지막까지 칸타는 시하에게 "엄마" 같다고 말하죠?
정말로 시하가 본인에게 자식같은 사랑을 보내고있다고 생각했을까요?
아니죠. "날 좋아한다면 변명하지말고 좋아한다고해! 나간다 가면 안돌아올거야" 죠
칸타는 알아요, 그도그럴게 현직 칸타니까. 시하가 칸타의 동공을볼때, 칸타도 시하의 동공을 보았거든요..
시하가 시하 본인이 만든 가면때문에 칸타 자신을 진정으로 '좋아'하지못하고 자식 대하듯한 사랑을 연기한다는것을
심지어 그런 거짓된 관계에 안주한다는것을, 더 높은단계로 올라가지 못할것임을. 그리고 이게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래서 떠납니다.
"나 간다! 두번말안한다!"
시하 이뇬은 자존심은 있어서 졸라쿨한척 보내자말자 마트퀸 모땐년한테 속마음을 들키고.. 집가서 울고불고 질질짜고....
아빠한테 화풀이하다 하룻밤만에 찾아갑니다. 주책맞아요. 원래 그런거 아니겠어요?
자! 그래서 공주는 전설의 말을타고...드래곤의 우리에서 벗어난.... 왕자를 구하러갑니다.(생각해보니 웃기게 꼬았군요)
칸타는 이미 높은곳에서 그녀가 올라오기를(변화하기를, 성장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죠.
기척으로 알만큼 그녀를 바랐지만.. 뒤돌아보지는 않아요. 그리고 담담히 자신의 진심을 전합니다
저는 궁금해요.. 그때 칸타의 귓볼은 빨갰을까요?
여기서 간다르바가 습격하고... 죽고자시고.. 이런건 장식이에요!!
요지는 고백입니다! 좋아해!
네. 사랑의 묘약은 애초에 필요없었습니다. 이야 ~누.구.도.몰.랐.던.사.실~
이런 걸밋보이를 더욱더 긴장감있게. 마치 흔들다리에서 보게만들어준 극적상황들,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장치들과 장식들. 인간의 환상(희망)에대한 찬가.
그리고 데르긴이라는 익살스러운 바람잡이겸 독자(의이해를돕기위한 이방인)덕분에 참 재미있게 보았던것 같습니다.
이영도 특유의 사람 미치게만드는 열린결말이 아니여서 너무 좋았던
달달~한 소설이였습니다
요지는 고백입니다! 좋아해!
네. 사랑의 묘약은 애초에 필요없었습니다. 이야 ~누.구.도.몰.랐.던.사.실~
이런 걸밋보이를 더욱더 긴장감있게. 마치 흔들다리에서 보게만들어준 극적상황들,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장치들과 장식들. 인간의 환상(희망)에대한 찬가.
그리고 데르긴이라는 익살스러운 바람잡이겸 독자(의이해를돕기위한 이방인)덕분에 참 재미있게 보았던것 같습니다.
이영도 특유의 사람 미치게만드는 열린결말이 아니여서 너무 좋았던
달달~한 소설이였습니다
ㅋㅋ 좀 더 염세적이면서 요망해진 파 같은 느낌이었어
이게 맞긴 하지ㅋㅋㅋ
재밌네 더해봐
재미있게봤구나
ㅋㅋㅋㅋㅋㅋㅋ 맞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