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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에 스페인 에코라고 하는데




그냥 역사 설정 몇 개 가져다 붙혔다고 에코 소리를 넣은 거 같음




그냥 등장인물들 이름만 뻑뻑하지 쉽게 읽히는 소설임




펜싱 기술 같은 거 잘 알면 훨씬 쉽게 읽힐 수도 있겠는데 몰라도 무방




배경은 1866년 스페인이고 냉병기의 시대가 죽어가는 무렵임




주인공은 검이 낭만적인 무기라고 예찬하는데 아마 이 대목에서 다들 돈키호테를 떠올리는 듯




그 검 찬양 때문에 일뽕물 라스트 사무라이의 어느 부분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왠지 일본에도 이런 소설 한편쯤은 있을 법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음




뭐 스페인 역사+펜싱에 관심 있는 사람한테는 엄청 좋은 책일 거 같음




아닌 사람한테는 평범한 책



일단 나쁜 책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