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닥터 지바고,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이런 고전 주로 권해주셨는데 재미를 못 붙여서 중학생 이후로는 스스로 책 거의 안 읽었음 고딩 때 딴 과목에 비해서 국어 독해가 잘 안돼서 책 좀 많이 읽어 놓을걸 생각했었거든. 그래서 자식한테는 고전 아니더라도 흥미 가는 소설책 많이 권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함?
[일반] 자식에게 책 읽게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함?
익명(118.235)
2020-05-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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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도서관 태워다주고 읽고싶은거 읽게하셈
그냥 집에서 눈에 잘 띄는 곳에 책꽂이 놔두는 걸로 만족하지.
밀이 받은 교육은 나도 한 번 받아보고 싶음
부모가 책 읽으면 자식도 따라읽게 돼있음
위 댓 말대로 해도 케바케인게, 난 엄마가 전집 랜탈해줬는데 흥미가 안가서 거이 안읽음. 한두권읽은거 재밌었는데 랜탈기간 끝나고서 더 읽을걸 후회한건 있네 ㅋㅋㅋㅋ
안 읽히는 것보다 낫다고 봄. 근데 이 '읽힌다'는 것이 강제의 형태가 되면 물론 안 읽히는 것만 못한 거고... 부모도 책을 읽는다든지 책에 관심 가질 환경을 만들어 주는 건 좋지 - dc App
케바케임...
어치피 어려서 고전 읽혀봤자 다 까먹음. 그냥 꼬맹이들 읽으라고 나온 거 읽힐 거다. - dc App
나는 그냥 놔둬도 책을 좋아해서 엄마가 내비뒀는데 중학생때 판타지 책 읽으니까 존나 뭐라고 했음. 생각해보면 그냥 사춘기때 읽을 수도 있는건데 그걸 가지고 학원마다 찾아다니면서 선생님들한테 하소연하는 바람에 트라우마 돼서 책 자체를 안읽게됨 뭐만 읽어도 또 뭐 무협지 읽냐? 이런소리 들을까봐 실제로 그런 소리 듣기도 했고. 난 절대 터치안할 거임 페미 소설 읽으면 좀 고민해보겠지만 그것도 최대한 교육으로 해결해볼거임
그냥 엄마가 책사주고 어릴때 동화읽어주고 해서 흥미 생김 - dc App
교양 수학, 과학책 읽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