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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Heart of darkness. 치누아 아체베가 강력하게 비판한 소설임. 민음사 번역으로 오늘 다 읽음.

작품은 말로라는 인물이 누군가에게 자기 경험을 말해주는 형식으로 전달된다. 근데, 구어체인데도 불구하고 무지막지하게 추상적임. 재미는 있지만 두 번 세 번 다시 읽어야 내용이 이해가 갈 정도로 난해하다.

내용은 스포일러가 되니까 자세히 설명하진 않을게. 대충 유럽인이 아프리카 식민지에 가서 겪은 일에 대해 서술한다고만 알아두면 될 듯.

참고로 유럽의 자문화 중심주의에 대해 비판하겠다고 나온 소설이야. 그게 오히려 아프리카 작가인 치누아 아체베의 심기를 거슬렀다는게 아이러니함.

하여튼 최근 pc 흐름의 출발점 격인 소설이라 생각하니 읽을만 했음. 내용은 재미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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