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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다 읽고 나서 절반 가량 다시 재독 했는데도

대심문관 파트는 그 명성에 비해 나한테 그렇게 와 닿지 않았음. 

기독교에 관련된 신에 대한 고찰은 훌륭하나 

카라마조프 전체적으로 볼 때 대심문관 부분에 한정짓는 건 이 작품에서의 진짜 흥을 알 수는 없다는 정도

근데 요즘 들어 기독교에 대해 교회인들에 대해 생각하고

왜 그 사람들이 망가졌는지 생각해 보니 대심문관 파트가 생각나고 

도스토예프스키가 진짜, 신에 대해서 종교에 대해서 통찰이 대심문관에서 그냥 절정에 달했다는 생각을 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