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문학 교양 강의 듣는데 어느날 교수님께서 당신 러시아 유학 시절 얘기를 해주셨음. 유학생활 할 때 심상찮은 기류가 돌더니 결국 소련이 붕괴돼서 사회가 좀 혼란스러웠는데 정작 본인은 그 기회에 귀한 러시아문학 관련 책들을 싸게 구할 수 있어서 좋으셨다고...
그 때 당시 러시아 지식인들은 암울했다던데
그래서 책도 헐값에 내다팔고 그러지 않았을까
남의 나라가 뒤집어질때 그 흐름속에 있는 기분은 어떨까
다른 얘기지만 그 덕에 케이리그에 동구권 출신 축구선수들을 용병으로 헐값에 많이 데려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