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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는 판타지 

중반부는 기사도 문학 

후반부에서 그리스 비극같네


급발진하다가 왼쪽으로 180도 핸들 꺽었고 "아 ㅋㅋㅋ 이 길이 아닌가벼 ㅋㅋㅋ"하면서 오른쪽으로 180도 핸들 다시 꺽음


마지막에 브라다만테랑 랭보는 하하호호 하는 훈훈한 척하는 엔딩이긴 한데 


정작 주인공인 아질울포의 입장에선 "이게 대체 뭔 시발;;" 하는 결말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