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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의 내용을 설명하자면, 지축이 뒤틀려 북극과 남극의 위치가 뒤바뀌는 '대전도'라는 사건으로 대재앙을 맞이한 인류. 달에 이주해 있던 이들은 이 재앙을 피할 수 있었고, 이들이 재앙이 끝난 뒤 지구에 다시 내려와 7개의 도시를 건설함.

하지만 달에 사는 사람들은 지상인들이 대등한 지위에 놓이는 걸 원하지 않았고, 지구 지배를 위해 달을 모항으로 등록한 셔틀이나 항공기가 아니면 지상 500m 이상으로 고도 상승시 자동으로 파괴되게 만드는 궤도병기 '올림포스 시스템'이란 걸 만들어 놓음. 그런데 갑작스레 달과의 연락이 두절되고, 몇 달 뒤 무인 셔틀에 녹화된 내용을 통해 달 사람들이 운석에 의한 정체불명의 열병 바이러스에 의해 전멸된 사실을 알게 됨.

그렇지만 올림포스 시스템은 여전히 주인이 없는 채로 200여년간 수명을 유지하기에, 인류는 이 때부터 하늘을 잃은 채 지상과 바다에서만 항쟁을 이어나간다..... 라는 스토리

은하영웅전설처럼 정치우화적 성격도 강하고, 스토리도 재밌어서 잘 읽힘

사실 후속작이 나와도 좋은 열린 결말이라, 일본에서는 비공식적으로 2차 창작으로 후일담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는 모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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