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이나 지배를 받았는데 영향이 없는 게 더 이상하지. 그렇게 섞이는 거임. 언젠가는 식민지 시절 문학을 웃으면서 얘기하는 시대가 올 거임. 톨스토이가 전쟁과 평화에서 러시아 상류층이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걸 그대로 묘사했듯이. 지금은 아직 열패감이 짙게 남아 있기 때문에 무리지만
익명(59.14)2020-05-18 17:54
답글
아니 아직도 하루키랑 카버아니면 따라하지를 않는데 뭐가 나아지는거죠?
초콜렛이상의형이상학(bakisama)2020-05-18 17:55
답글
갠적으로는 시대적 강박에서 본격적으로 벗어나 문학다운 문학을 시작한 건 87년 체제 이후라고 보기 때문에. 갈 길이 아직 멀지 ㅋㅋㅋ 물론 그 무렵부터 하루키 베끼기도 본격적으로 시작되긴 했음. 대표적인 게 이인화. 언젠간 털고 가겠지 아직은 미숙함
익명(59.14)2020-05-18 18:05
답글
그게 2~30년은 되가고있는데요...
초콜렛이상의형이상학(bakisama)2020-05-18 18:11
답글
문학사에서 30년은 긴 세월이 아니자나. 찰나에 불과함. 당장 그때 데뷔한 작가들이 현역인데. 고인물도 잔뜩 있긴 한데 그래도 뭐 일정 부분 성과도 있으니까. 개인적으론 별로긴 하지만 한강이나 배수아 작품 같은 건 국제적으로도 먹히는 지점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더 두고 봐야 함
그런 당신에게 이광수의 흙을 드리겠습니다.
아ㅋㅋ
흙 재밌음?
무정자가복제버전
최인훈이 서유기에서 까는 장면이 나옴.
35년이나 지배를 받았는데 영향이 없는 게 더 이상하지. 그렇게 섞이는 거임. 언젠가는 식민지 시절 문학을 웃으면서 얘기하는 시대가 올 거임. 톨스토이가 전쟁과 평화에서 러시아 상류층이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걸 그대로 묘사했듯이. 지금은 아직 열패감이 짙게 남아 있기 때문에 무리지만
아니 아직도 하루키랑 카버아니면 따라하지를 않는데 뭐가 나아지는거죠?
갠적으로는 시대적 강박에서 본격적으로 벗어나 문학다운 문학을 시작한 건 87년 체제 이후라고 보기 때문에. 갈 길이 아직 멀지 ㅋㅋㅋ 물론 그 무렵부터 하루키 베끼기도 본격적으로 시작되긴 했음. 대표적인 게 이인화. 언젠간 털고 가겠지 아직은 미숙함
그게 2~30년은 되가고있는데요...
문학사에서 30년은 긴 세월이 아니자나. 찰나에 불과함. 당장 그때 데뷔한 작가들이 현역인데. 고인물도 잔뜩 있긴 한데 그래도 뭐 일정 부분 성과도 있으니까. 개인적으론 별로긴 하지만 한강이나 배수아 작품 같은 건 국제적으로도 먹히는 지점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더 두고 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