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에 롤리타 러시아 문학으로 분류되어 있던데
롤리타는 나보코프가 미국에 가서 영어로 쓴 거 아닌가요?
내가 잘못 알았나??
학교 도서관에도 롤리타는 영미문학 서가에 있던데...
보통 작가의 출신이 아니라 글이 쓰여진 언어를 기준으로 나누지 않나요?
교보문고에 롤리타 러시아 문학으로 분류되어 있던데
롤리타는 나보코프가 미국에 가서 영어로 쓴 거 아닌가요?
내가 잘못 알았나??
학교 도서관에도 롤리타는 영미문학 서가에 있던데...
보통 작가의 출신이 아니라 글이 쓰여진 언어를 기준으로 나누지 않나요?
나보코프가 미국에서 영어로 쓴 것은 맞는데, 애매한 케이스이긴 합니다. 그 전에는 러시아에서 러시아어로 글을 쓰던 작가이니까요. 똑같은 케이스가 밀란 쿤데라입니다. 체코에서 체코어로 글을 쓰던 작가인데, 프랑스로 망명한 후 프랑스어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쿤데라 작품을 불문학으로 분류하는 케이스는 못보았습니다. 치누아 아체베도 주로 영어로 쓰고...애매하죠
노벨상 받은 작가로는... 새뮤얼 베케트는 아일랜드 태생으로 영어로 소설과 희곡을 쓰며 데뷔했지만, 프랑스로 건너간 후 프랑스어로 글을 썼죠. 베케트 작품들은 불문학으로 분류합니다. 엘리아스 카네티는 불가리아 태생이지만 영국 국적을 얻어 영국에서 살면서 평생 독일어로 글을 썼고, 그의 작품은 독문학으로 인정되죠. 애매해서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애매하긴 하네요..
롤리타는 처음에 프랑스어로 썼다가 거기서 퇴짜맞아서 다시 미국가서 영어로 쓴 거 아니었냐?
나보코프 그러고보면 천재는 맞는 것 같다. 여러 나라 언어들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니
근데 서양어권은 어쨌든 거의다 비슷비슷해서 한 언어에 통달하면 다른 서양어권 언어는 쉽게 배우더라. 동양어권에서도 비슷하고 한국어 정말 잘하는 사람은 중국어나 일본어 배우는데 있어서도 조금 어려울 뿐이지 시간만 지나면 금방 따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