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공선>이란 작품으로 한국에도 소개가 되어 있음. 오호츠크 해에서 게를 잡아 가공하는 배의 선원들이 받는 가혹한 대우와, 군과 정부, 기업이 한통속이라는 걸 깨닫는 그런 내용 구성이지
이 사람은 한국으로 치면 카프 같은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하던 사람인데, 나중에 사상 문제로 특고(특별고등경찰. 조선에서도 독립운동가들 탄압으로 악명 높음)에 끌려가 고문당해 죽음
근데 이 사람이 귀족스러운 소설가 중 하나인 시가 나오야를 그렇게 존경했고, 그에게 인정받고 싶어했다는 사실은 참 재밌다. 둘이 딱 한번 직접 만난 적이 있는데, 시가 나오야도 사상적으론 전혀 안 맞는 사람인데도 인간적으로는 이 사람을 참 마음에 들어했고, 죽고 난 다음에 일기장에 슬픈 감정을 토로하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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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츠크
이 작가 사랑썰도 슬프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