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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전혀 읽지 않던 시절에도
불현듯 책을 읽지 않는다는 건
인생의 낭비야 라는 불안감이 들이닥쳐서일까
혹은 출판사들이 책 표지를 멋드러지게 뽑아놔서 구매욕을 자극시키기 때문일까.
교보문고에 종종 들러서 책 표지라도 볼지언정
만지작거린 일본 글쟁이 둘이 있었으니
하나는 히가시노 게이고(이쯤 되면 이 인간은 타자치는 외계인을 고문해서 소설을 뽑아내는게 아닐까)
그리고 다른 이는 바로 무라카미 하루키였다.
나는 위의 두 글쟁이를 모두 좋아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재밌어서’ 이다.
히가시노의 매력이 ‘최소화’에 있다면
무라카미 하루키는 일종의... 힙스터 때밀이라고 할까.
힙스터들이 어디가 가려운지 캐치해서
리듬을 타며 가려운데를
북북 긁어준다.
(가령 굴튀김이라던지, 마일스데일비스를 필두로 한 재즈 썰, 토막 역사, 토막 레이먼드 카버, 토막 체호프...)
그리고 한쪽 눈을 찡그리면서도 반대편 입꼬리는 피식거리게 되는
야스 얘기.
그렇다! 야스다 여러분!
저급한 포르노와는 다르게 그의 소설 중간중간에
나오는 야스는 아무리 얘기해도 지겹지 않다.
이 책은 가와카미 미에코라는 한 일본 작가가
무라카미 하루키와의 인터뷰를 한 것을 그대로 실은 책이다.
(하루키 덕후들을 위한 책이다)
이 당시 그의 신작 <기사단장 죽이기>에 관해서
그녀가 혹은 독자들이 궁금해 할만 한 내용을 물어보니
위 소설에 대한 스포는 간간히 나온다.
즉 기사단장 죽이기를 먼저 읽고 이 책을 본다면 재밌을 것.
개인적으로는 <기사단장 죽이기>를 읽진 않았지만
소설 작법에 관심이 많기도 하고
무적의 야스머신 <1q84>를 읽으면서 그의 ‘필력’ 혹은 문장력에 감탄을 하며 읽었다.
그렇기에 그가 소설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고 글을 쓰는지
궁금했고, 얼마간 그 궁금증은 해소가 되었다.
하루키 팬이라면 읽어볼만 하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호오’ 할만한 부분 몇 가지를 첨부한다.
불현듯 책을 읽지 않는다는 건
인생의 낭비야 라는 불안감이 들이닥쳐서일까
혹은 출판사들이 책 표지를 멋드러지게 뽑아놔서 구매욕을 자극시키기 때문일까.
교보문고에 종종 들러서 책 표지라도 볼지언정
만지작거린 일본 글쟁이 둘이 있었으니
하나는 히가시노 게이고(이쯤 되면 이 인간은 타자치는 외계인을 고문해서 소설을 뽑아내는게 아닐까)
그리고 다른 이는 바로 무라카미 하루키였다.
나는 위의 두 글쟁이를 모두 좋아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재밌어서’ 이다.
히가시노의 매력이 ‘최소화’에 있다면
무라카미 하루키는 일종의... 힙스터 때밀이라고 할까.
힙스터들이 어디가 가려운지 캐치해서
리듬을 타며 가려운데를
북북 긁어준다.
(가령 굴튀김이라던지, 마일스데일비스를 필두로 한 재즈 썰, 토막 역사, 토막 레이먼드 카버, 토막 체호프...)
그리고 한쪽 눈을 찡그리면서도 반대편 입꼬리는 피식거리게 되는
야스 얘기.
그렇다! 야스다 여러분!
저급한 포르노와는 다르게 그의 소설 중간중간에
나오는 야스는 아무리 얘기해도 지겹지 않다.
이 책은 가와카미 미에코라는 한 일본 작가가
무라카미 하루키와의 인터뷰를 한 것을 그대로 실은 책이다.
(하루키 덕후들을 위한 책이다)
이 당시 그의 신작 <기사단장 죽이기>에 관해서
그녀가 혹은 독자들이 궁금해 할만 한 내용을 물어보니
위 소설에 대한 스포는 간간히 나온다.
즉 기사단장 죽이기를 먼저 읽고 이 책을 본다면 재밌을 것.
개인적으로는 <기사단장 죽이기>를 읽진 않았지만
소설 작법에 관심이 많기도 하고
무적의 야스머신 <1q84>를 읽으면서 그의 ‘필력’ 혹은 문장력에 감탄을 하며 읽었다.
그렇기에 그가 소설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고 글을 쓰는지
궁금했고, 얼마간 그 궁금증은 해소가 되었다.
하루키 팬이라면 읽어볼만 하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호오’ 할만한 부분 몇 가지를 첨부한다.
기사단장 죽이기가 하루키가 쓴 것 중에 젤 잼씀
부엉이 커엽다
하루키 야스는 인정이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