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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식은 어디서 오는가?
나를 누군가 본다는 것에서 죄의식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본다는 것은 눈을 통해 인식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감당하기 힘든 죄를 지을 때 눈을 질끈 감는다. 눈을 감으면 나도 볼 수 없지만, 상대도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나를 볼 수 없다는 생각을 통해 죄의식을 덜어낸다. 그러나 메시아는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현재 사람은 눈을 감지 않고도 죄를 짓는다.
선의로 도운 사람 행동 의도를 의심한다. 약자의 물건을 훔친다. 자신이 신성한 성을 무분별하게 사용한다. 부모는 자식을 버린다. 전쟁을 통해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다.
눈을 뜨고 있지만, 눈을 감고 있는 것처럼 살아간다.
죄를 통해 공동체는 파괴되었다.
눈이 멀자 더욱더 본능에 충실하고 죄의식이 사라진다.
죄가 충만할 때 메시아가 나타난다. 메시아는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사람 안과의사 아내이다.
메시아(안과의사 아내) 곁에 있는 사람은 죄책감을 느끼며 공동체가 회복된다.(선글라스 처녀는 부모를 걱정하며 재회를 희망한다. 첫 번째 눈먼 가족은 다른 가족에게 자신의 집을 양보 한다. 할아버지와 선글라스 처녀와 새로운 부부가 되고 아이도 새로운 가족에 편입된다.)
예수는 죄지은 사람을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받혀 죽으시고 죽음을 통해서 죄지은 사람들은 죄 사함을 받았다.
소설 속 메시아(안과의사 아내)는 공동체 회복이라는 궁극적인 목표에 도달하자 죽음과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 소설은 공동체 회복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개소리 죄송
글쓴이 해석대로라면 엔딩에 메시아도 눈이 멀 듯 했으나 밑에 세상이 그대로 보였으니 희망적인 것 같구먼.. 암튼 리커버 표지는 정말 전설이다...개구려..
마지막에 의사 아내 눈이 보였나요?
안 보여서 이제 내 차례구나 싶었는데 다시 아래를 쳐다보니 도시는 그곳에 있었다면서 끝남
이제 눈뜬자들의 도시 읽어 ㄱㄱ
지금 읽을까 말까 고민 중
눈뜬자는 좀 취향이 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