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의견이니 알아서 걸러 들으세용^_^
저는 원문 모르니까 뭐가 더 원문에 가까운지는 전문가형들이 알려주실거임.




신정옥(전예원) vs 설준규(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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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옥판은 문장이 일단 짧음. 어디서 봤는데 이걸 바로 연극 대본으로 쓸 수 있을만큼 극에 최적화된 번역판이라고 함. 그래서 입으로 따라 읽어봤는데 뭔가 재밌다(?)는 느낌을 받음. 시냇가의 돌다리를 점프점프하면서 건너는 것 같은 느낌. 운율이 느껴진다는게 무슨말인지 알것같음. 이해 안될 정도의 한자는 없는 듯.


설준규판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음. 그렇다고 딱히 단점도 안보이긴 하는데, 한번씩 읭?하는 단어가 튀어나옴. (ex. 신정옥판에서는 "대양을 다스리는 달도~~" 라는 문장을 설준규판에는 "넵투누스(바다를 관장하는 신) 제국 흥망을 좌우하는 젖은 별(달)은~~" 이렇게 번역했음. 오늘 읽었던 김재남 최재서판애도 넵튜누스가 나오진 않았던걸로 기억함. 걱정할건 없는게 친절하게 각주를 달아줌) 그래서 좋게말하면 고급져보이고 나쁘게말하면 허세있어보임 그리고 설준규판도 운율 살리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임. 한자는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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