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 카라마조프, 지하수기, 롤리타, 다자이 전집
봄 - 이반 일리치의 죽음, 상실의 시대, 1q84, 벚꽃동산, 첫사랑, 어린왕자, 좁은문
여름 - 마의산, 1973년의 핀볼
가을 - 참존가, 산소리, 김영하 작품들
겨울 - 댄스댄스댄스, 시지프신화, 악령
읽은 양이 많지는 않은데 대체로 꿀잼이었음 ㅇㅇ
고2 때까지만 해도 다자이랑 근대 일문학밖에 모르는 바보였는데... 이때 쯤부터 독서에 맛들리기 시작한듯. 단순히 양으로 따지면 요즘이 훨씬 많이 읽지만 쉬는 시간, 야자시간에 틈틈이 읽던 이때만큼 재밌진 않다.
물론 이렇게 독서하다가 수능 망친 건...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봄 - 이반 일리치의 죽음, 상실의 시대, 1q84, 벚꽃동산, 첫사랑, 어린왕자, 좁은문
여름 - 마의산, 1973년의 핀볼
가을 - 참존가, 산소리, 김영하 작품들
겨울 - 댄스댄스댄스, 시지프신화, 악령
읽은 양이 많지는 않은데 대체로 꿀잼이었음 ㅇㅇ
고2 때까지만 해도 다자이랑 근대 일문학밖에 모르는 바보였는데... 이때 쯤부터 독서에 맛들리기 시작한듯. 단순히 양으로 따지면 요즘이 훨씬 많이 읽지만 쉬는 시간, 야자시간에 틈틈이 읽던 이때만큼 재밌진 않다.
물론 이렇게 독서하다가 수능 망친 건...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막줄 때문에 추천이고 나도 하루키는 고딩 때 다 뗀듯...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다자이는 청춘, 하루키는 젊음이닷
악령은 ㅇㅈ이지
ㄹㅇ 카라마로 시작해서 악령으로 끝난 상징적인 해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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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독서 커뮤니티 같은거 알지도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굉장히 좋은 픽이었던 거 같어
이렇게 말하면 기분 나쁠지도 모르지만, 책이 다 전 생에 미련 가진 귀신이 구천 떠도는 듯한 느낌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창 우울함을 독서로 풀던 때라...
그쵸... 슬픔은 때론 문학의 뮤즈가 되기도 하죠..
시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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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독붕이들은 고딩 때 비슷한 경험 많이 했을듯 ㅋㅋㅋ 네 말대로 덕분에 진로도 정하고 기력도 되찾고...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됐던 거 같음 ㅇㅇ
책 읽을 시간에 수학 문제 하나라도 더 푸는게 도움되는데
독서하다 수능 망친 사람은 인생에서 뭐가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인 것 같아.. 수능 한 달 전에 카라마조프 읽다가 지잡대 간 애 생각나서 그럼. 19살은 책은 잠시 미뤄두고 공부에 집중해야하는 나이라고 생각하는데.
글쎄 몰라서 그러는 건 아니라 생각해 ㅋㅋ 인생이란 게 원래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