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엠
마치 최인훈이 시를 썼던 것 같은 건가.
해전최인훈 잠수함이 가라앉으며 붕어들은 태어난 것이다 바닷풀 사이사이를 지나 그 무쇠배들조차 숨막혀 죽은 수압 해구(海溝)를 헤엄쳐어항 속으로 찾아온 것이다바다는 그리워서 흔들리는 새파란 가슴 너를 용서하지, 묵여 있는 너를 한 줄기 소낙비를 기폭처럼 날리며 (생략)
포-엠
마치 최인훈이 시를 썼던 것 같은 건가.
해전최인훈 잠수함이 가라앉으며 붕어들은 태어난 것이다 바닷풀 사이사이를 지나 그 무쇠배들조차 숨막혀 죽은 수압 해구(海溝)를 헤엄쳐어항 속으로 찾아온 것이다바다는 그리워서 흔들리는 새파란 가슴 너를 용서하지, 묵여 있는 너를 한 줄기 소낙비를 기폭처럼 날리며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