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처음보는 새로운 이야기들 보는게 너무 재미있고 신나서 학교 도서관 지박령이였거든
초등학교때 각자 집에서 책 한권씩 가져와서 공동문고로해서 모아놓고 자유롭개 가져가서 보도록 했었는데 그거 새로운거 고르는거도 너무 좋았음
그렇게 골라서 수업시간에도 교과서로 가리고 밑에 책깔고 몰래보고..

가끔 주말에 아버지가 서점 데려가 주시면 한참을 고르고 골라서 집에 돌아오면 호다닥 안방침대로 뛰어가서 배깔고 누워서 그자리에서 다 읽었는데..

물론 지금도 재미는 있지만 그때만큼 집중하고 그때만큼 즐겁고 재미있게 읽히지는 않는 것 같네..
그때가 정말 행복하게 책읽었던 것 같음..참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