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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백석인가 뭣인가 하는 책이 있는데

사소설 느낌 나서 안 읽은 백석책이거든,

이걸 쓴 사람이 그 기생 자야(김진향.김숙.김영한)인데


자야에 관해서 백석연구자들 평이,


안도현은 백석평전에서 '내사랑백석' 책을

"두사람 사랑이야기를 매우 구체적으로 회고하는 사료로서 가치가 있다~ 팔순이 가까운 자야여사가 백석과의 추억을 되살린 편지를 이동순에게 보내면 이동순이 윤문, 첨삭해서 만든 책이다"라고 함.

그런데 또 부정적인 얘기가 많더라.


송준은 시인백석에서

자야를 '물으러 갔다가 물음만 당하고'
'생떼에 편지자료까지 넘겨주고 왔다' 거나
'백석이 좋다면서 그 많은 돈으로 백석재단은커녕,
백석시집한권, 문학지 한권 안 가졌다'고 학을 떼더라.


저기 송준이 말한 '아부하는 교수'
중 하나일지도 모를 ㅡ뇌피셜
이동순도 '자야와 길상사 관련 세간에 퍼진 이야기는 왜곡됐다'면서

http://munhaknews.com/?p=8140

(이 교수는 그날 이후로 자야, 즉 기생 진향을 일부러 찾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향은 시인 백석과의 사랑을 몽매간에도 잊지 못하며 살아왔다고 입버릇처럼 술회해왔지만, 그녀가 정작 시인을 위해 마음을 쓴 정성이란 백석문학 기금 정도에 불과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부터 대중들 이야기에
백석하면 다짜고짜 '나타샤가 누구냐'에
자야까지 쉽게 얽혀나오는 데에
거부감이 있었는데

저런 글들 읽고
책을 읽어 본 것도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안좋게 보게 되버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