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민음사 번역이 나한테 더 맞는 거 같다. 처음 읽을 때랑 비교해서 몰입감이 달랐음. 1권 맨 끝, 그러니까 스비드리가일로프 만나기 전에 꾼 꿈 서술은 정말 끝내주게 잘 썼다. 꿈이랑 현실을 교묘하게 뒤섞어놨어...
1권끝이 먼장면이었지.. 라스콜니코프한테 누가 야이살인범아!하고 토끼는 장면 아니엇나 그건 현실아녓음? 기억이안나네
되게 애매하게 표현한거 같긴 한데 난 그 소시민(또는 상인) 첫 등장부터 꿈이었던 거 같음. 자기 집 들어와서 벽지 뒤져보고는 소파에 드러누워서 자다가 꾼 꿈이라고 생각했어.
근데 나중에 또 나오자너
길가다가 마주치는거? 난 그러니까 6부 대부분의 내용이 라스콜니코프 꿈이라고 생각하고 읽었어. 아니면 혹시 2권에서 걔가 다시 나오나?
6부가 아니라 3부 6장 ㅇㅇ
ㅇㅇ 예심판사가 문뒤에 숨겨두기도 하고, 나중에 라스콜니코프한테 찾아가기도하고
2권까지 다시 읽어봐야겠네... 여튼 땡큐
나도 빨리 재독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