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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eading&no=138736&_rk=zx3&s_type=search_all&s_keyword=2001&page=1
2010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처럼 영화와 소설 두개가 있다.
영화는 국내에 개봉은 안했지만 외국 토렌트 사이트 들어가면 쉽게 구할 수 있다. 자막도 구글에 치면 나오고
나는 재미에 있어서 2010이 2001보다 더 나은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작품성에 있어서는 2001이 더 낫지만 읽었을 때에 스릴등을 생각하면 2010이 조금 더 재미있었다.
2010의 스토리는 전작의 목성으로 떠난 디스커버리호에 가려는 것으로 시작된다. 거기서 무엇이 일어났고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승무원이 한 "별로 가득차 있어" 라는 말의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서
그러기 위해서 미국과 소련은 협력을 하여 같은 우주선을 타고 목성을 향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옛날 소설이라서 그런지 시대를 보았을 때는 러시아인데 소련으로 나와있다.
이 소설에 흥미로웠던 부분은 2가지인데 그 중하나는 유로파로 향한 중국 우주선에 대한 파트이다.
미소 연합팀은 중국의 우주선이 훨씬 더 근처에 도달했다는 소식을 받는다.
그들은 연료를 위성 유로파에서 물을 통해 연료를 충전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추진제를 낭비하고 써도 된 것이었다.
이 부분이 인상깊었던 이유는 아이디어가 엄청 참신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물을 통해 연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유로파의 빙하층 아래에 있는 물을 사용해 연료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로 처음 보는 설정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켜놓은 전등 때문에 꼬인 유로파의 해초를 닮은 생명체로 인해 첸 박사를 제외한 모두가 전멸을 당하게 된다.
중국의 우주선의 승무원이자 과학자인 첸 박사가 추측한 바에 따르면 빛을 통해 광합성을 하는 생명체인데 전등의 불빛으로 인해 반응을 하여 중국 승무원들이 물을 캐기 위해 파놓은 틈을 통해 올라와 이들을 본의아니게 공격하게 된 것이었다.
유로파에 생명체의 설정 또한 납득이 가는 모습의 생명체였다. 또한 유로파에 광합성을 하는 생명체가 있다는 것은 고대 지구의 생태계처럼 유로파 또한 나름대로의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 것 이라고 생각한다.
또 참신했던 부분은 전작의 hal 9000이 재등장 하는 것인데 악역으로 2001에 나오는 것에 비해 2010에서는 2001의 주인공 데이브와 화해하고 선역으로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에 가서는 데이브와 함께 빛의 형태로 된 새로운 지적 생명체로 진화하게 된다. 이 파트가 매우 인상깊었는데 그 이유로는 인공지능이 새롭게 진화한다는 설정 자체가 참신했기도 했고 보통 인공지능이 진화한다는 설정의 소설은 실패한 창조주라는 클리셰가 나오는데 비해 여기서는 그런 설정없이 인류의 진화와 인공지능의 진화가 같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았다.
소설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은 대강 이렇다.
하지만 소설에서 2001보다 못했던 부분도 있었다. 이 소설에서 실망했던 부분은 이렇다.
첫번째로 2001이 워낙 완성도 높은 소설이었고 2001에서 데이브에 대해서 신비적으로 끝내버려서 후속작이 나옴으로 인해 그 신비로운 부분이 살짝 깨진다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두번째는 살짝 억지스럽지만 2001을 읽고 같은 작가의 유년기의 끝에서 나오는 지적 외계생명체와는 달리 지구인들의 진화를 옆에서 돕기만 할 뿐 간섭은 일절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구인들에게 유로파에 접근하지 말라고 하는 부분은 약간 아쉬웠다.
그래도 유로파의 지적 생명체가 탄생했음을 암시하는 부분은 신선했다고 본다. 바다 속에서 문명이 생긴다는 것은 불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힘들거라고 생각하지만
이 부분을 아서 .c클라크가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된다.
2061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다음에 읽을 예정이다. 그 동안 워터십 다운이나 용의자 x의 헌신 독후감 쓸 예정
2편 링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eading&no=138736&_rk=zx3&s_type=search_all&s_keyword=2001&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