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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 한국 작가 소설인데 나쁘지 않았다. 이야기는 추리소설처럼 사건이 벌어지고 그 사건을 역으로 추적하는 형식으로 전개되는데 딱히 이런 형식적인 부분이 중요한 건 아니다.
이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삶과 죽음이 지하철 승강장이라는 장소에서 허무하게, 때론 어처구니 없게 교차한다는 사실이다. 인물들의 행동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삶과 죽음의 연속들이 개연성 있게 잘 연결되어 있다. 추리소설 같은 형식의 기법보다 난 이 부분이 차라리 이 소설을 더 깊이 있게 만들어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절망과 희망, 삶과 죽음, 고통과 행복... 이러한 대비되는 지점의 모든 것들을 존재라는 양식 속에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통해 표현한 점 또한 매력적이다.
다만, 아쉬운 건 왜 제목이 칼로의 유쾌한 악마들인지 모르겠다. 이건 아마 내가 과문해서겠지. 이 책을 읽었거나 읽을 예정인 독붕이들은 제목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듯 싶다.
이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삶과 죽음이 지하철 승강장이라는 장소에서 허무하게, 때론 어처구니 없게 교차한다는 사실이다. 인물들의 행동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삶과 죽음의 연속들이 개연성 있게 잘 연결되어 있다. 추리소설 같은 형식의 기법보다 난 이 부분이 차라리 이 소설을 더 깊이 있게 만들어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절망과 희망, 삶과 죽음, 고통과 행복... 이러한 대비되는 지점의 모든 것들을 존재라는 양식 속에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통해 표현한 점 또한 매력적이다.
다만, 아쉬운 건 왜 제목이 칼로의 유쾌한 악마들인지 모르겠다. 이건 아마 내가 과문해서겠지. 이 책을 읽었거나 읽을 예정인 독붕이들은 제목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듯 싶다.
제복만 보면 유쾌한 소설처럼 보이는데
오 뭐야 요새 독갤 자주 못 봐서 올라온 거 놓쳤네
나도 읽어야지 깔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