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갤에서 퍼옴
지구 자기가 왜 생기냐?
영구자석설?
다이나모설?
요즘엔 다이나모이론이 대세인가?
그런데 말이다.
인간의 이런 코미디 같은 헛소리에 지나가는 개나 소뿐만 아니라 인간이 엎신여기는 바퀴벌레도 비웃고 있단다.
바퀴벌레보다 인간이 더 똑똑하다고?
지나가는 해파리가 웃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지구상에 인간만큼 무지하고 어리석은 동물은 없을 것이다.
그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은 동물 중에 유일하게 '신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인간은 가장 고등한 동물이 될 수도 있지만, 단세포 동물보다도 미련한 가장 어리석은 동물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고대 그리스이래 서구인들의 DNA인 플라톤의 이상적 사유와 인식체계에서나 도출될 수 있는 '증명불가하지만 누구에게나 자명하다'는 종교적 교리나 학문적 공리로부터 벗어나야, 살아 있는 본래의 인간으로서 다른 여느 동물들처럼 주체적으로 사유하고 인식하며 이 우주 속에 살아갈 수 있단다.
왜냐하면 증명불가하지만 누구에게나 자명하다는 교리나 공리로부터 출발한 지식의 원천은 영원히 불가사의한 신비로움으로 남게 되고(예컨대 양자현상),,,,,
그 지식이 실체가 없고 밑도 끝도 없는 뜬구름 잡는 헛소리로서 비록 일정 기간 유행하는 유행가가 될 수 있을지라도(요즘 과학책 장사가 잘 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지식노예로 전락한 대중은 노예근성에 찌들어 신화나 동화같은 뜬 구름 잡는 우주 과학 이야기에 열광하기 때문이지), 그것은 원천적으로 지적 사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란다.
너희들이 보기엔 인간이 이 우주에서 대장같지?
지렁이가 웃으며 말한다.
"어리석은 인간들아, 너희들이 볼 때 내 비록 보잘 것 없지만, 내가 보기엔 너희들이 한 없이 불쌍하단다.
교리와 공리의 신앙에 속아 평생을 바보 병신으로 사느니, 차라리 지렁이가 되어라. 내가 우주에 대한 진리를 알려주마."
하지만 인류라는 동물도 이제 이 지구상에서 살만큼 살았다고 본다.
언제까지나 누군가가 들려주는 신화와 동화를 믿고 따르고 재미있어 하며 살 수는 없는 일이다.
바야흐로 21세기 하고도 2017년이다.
이제 인간이라는 동물도 우주적 관점에서 볼 때 신화나 동화에 귀기울이던 유아기를 지나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었다.
지식과 권력의 공모관계에 따른 지적 사기에 속아서 한 없이 지식노예로 살아갈 수는 없다.
요컨대, 이젠 지금까지와 같이 지식권력자와 지식노예의 차별을 낳는 '사이비 과학과 사이비 지식'으로부터 탈피하여,
우주에 실재하는 있는 그대로의 유형의 물리적 실체로부터 출발하는 '진정한 과학과 진정한 앎'으로서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이해하고 수긍할 수 있는 '보편지식'이 통용될 때가 되었다는 말이다.
인류역사상 최고의 천재 물리학자 최태군의 <모든 것의 이론>이 비단 우주 만물을 하나의 원리로 통합하는 진정한 앎 그 자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인류라는 동물의 문명 자체를 뿌리채 뒤바꾸는 '반만 년 인류 지식의 대혁명'인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마즘. 신앙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반지성적인 일이지.
넘 오그라드네 ㅋㅋㅋㅋ
121.180 > 신앙 자체가 반지성적이라는 진술 자체가 '신앙적인' 진술이란 걸 모르네..
신앙은 비합리 반지성이 맞지 세련된 외양의 현대샤머니즘에 불과함. 샤머니즘이 합리적이거나 지성적일 수 없고 - dc App
ㄴ 비합리가 아니라 초합리임. 합리적인 사유의 한계 안에선 극한까지 합리를 추구함. 그래서 중세 유럽 대학들이 다 기독교적 근원을 갖는 것이고... 21 세기에 와서조차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선 철학을 공부해야 함. 다만 그 기간이 고작 2년 정도로 축소되었다는 차이가 있을 뿐.
박정희 사진 걸고 기도하는 한국 신앙인들이 초합리적이라서 그런 거군. 우린 미개한 비합리적 인간이 아니라 초합리적 신앙인들이라서 그래! 하면 정신승리는 되겠네 - dc App
ㄴ 그건 비합리적인 거고. 기독교적 전통에서 인간의 이성 그 자체부터 '신의 창조물'로 보기 때문에 인간의 이성을 그 극한까지 사용하지 않는 것은 일종의 죄악에 가까운 개념으로 흐름. 그냥 믿으면 장땡이가 아니기 때문에 기독교는 수천 년 전부터 공의회와 그에 관련된 논쟁으로 점철된 역사를 갖고 있지.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교리인 삼위일체조차도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으로 귀결됨. 이 세상의 주요 종교들 치고 '걍 믿으면 되는' 종교는 없음. 적어도 세계 3 대 종교 내지 6대 종교의 반열에 올랐다면..
보이지도 않는 실체도 확인 안 되는 유일신을 믿는거랑 무당의 장군신을 믿는거랑 뭐가 다름? 애초에 무당 찾아가는것도 초합리지 그럼.. 우덜식 초합리가 아니라면 - dc App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서 천주교 신부 되려면 신학교를 12년을 다녀야 했음. 걍 믿으면 장땡이인 것을 뭘 그리 학교를 오래 다녔을까???
데카르트는 반지성적이고 비합리적이라서 유일신 믿었냐? 근대 이후 신을 부정하면 그게 뭔가 더 과학적이고 더 합리적이고 더 지성적인 존재가 된다는 착각에 빠진 사람들이 많은데.. 정말로 극한의 합리를 추구한다면 오히려 보이지도 않고 실체도 확인이 안되기 때문에 바로 그 이유 때문에라도 유일신을 부정하는 것 또한 지극히 '신앙적' 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고...
이 책 제목이 신기해서 뭐지 하면서 봤는데 역시나 재야과학자의 뇌내망상
그게 바로 신이 없다는 신앙이야... 신앙이 없으면 무신론자조차 될 수도 없음.
그렇다면 긍정/부정이 아니라 모른다라고 하면 되지 않냐 긍정인 쪽이든 부정인 쪽이든 비합리적인 것 같은데 모른다 가 가장 합리적인 입장 아니냐 - dc App
그리고 현대과학으로 부정하는 근거들은 많지 않음? 도킨스 책 보면 부정하는 쪽은 과학적 근거들이 확실히 체계적이고 분명하지 않냐; - dc App
내가 유학가기 전에 한국서 신학교 다닐 때 학부 1학년 시절 대학원 석사 과정 1년차 선배들 수업 부교재가 '만들어진 신' 이었거든. 도킨스를 신처럼 떠받드는 인터넷 커뮤니티 무신론자들은 마치 그것이 기독교를 파괴할 최종병기라도 되는 양 미친 듯이 빨아제꼈지만 정작 이 대한민국 신학교에선 그걸로 수업을 하고 있었다고..그 현상을 보고 있자니 어찌나 웃기던지...
만약 이 글을 진심으로 감동 받아서 퍼 온 거라면... 좀 더 엉터리를 구분하는 안목을 기르길 바라. 댓글을 유발하기 위해 자극적인 낚시를 하는 거라면 인생 그렇게 살지 말고.
물론 온세상 과학자들 무지하게 똑똑한 사람들 많지.. 하지만 2천년간 기독교 신학자들은 손가락만 빨고 앉아 있었겠냐 이거야.. 그리고 실상 과학자 상당수는 신학자를 겸하기도 하지 (물론 현대에 와서 그런 겸직? 숫자는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만)
최태군은 물리학을 공부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물리학자가 되냐? 철학으로 물리학을 비난하거나 부정할 수는 없지. 저 책 저자인 최태군은 모르긴 해도 한국 평범한 고등학생보다 물리학 지식이 더 부족할걸?
최태군은 독학으로 사시 행정법계에서 "행정법 정론"이라는 불후의 명저를 남긴 그가 아닌가 ?
옛날에는 과학자가 아니라 자연철학자 아닌감?
인간만 신앙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인간이 가장 무식한지도 모름. 그래서 비추먹여드림 ㅎ
호모 데우스 읽어봐
원래 집단이 150 명 이상으로 확장할렴 몸빵으론 불가하고 공통적인 이야기 가 필요함 .. 신뢰, 공동체의식, 기저문화, 세상을 인식하는 프레임.. 그래서 종교가 만들어진 것임.. 사피엔스 종은 집단의 확대와 사고, 시스템의 확장을 위해 종교를 발명해서 도입한것임
종교가 없었슴 문화, 경제, 사고의 확장이 다 불가능했슴.. 심지어 괴베클리 테페,, 사원주위에서 신 믿으며 살려고 농사 짓기시작했슴.. 사피엔스종의 발전동력이 종교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