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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의 유일한 단편집
번역이 안된 것이 아니라 
이 아저씨는 그냥 주구장창 장편만 씀 근데 단편도 꽤 재밌음
특히 <노래로 그 사람을 판단할 수는 없다>가 좋았는데
이미 제목부터 느낌 확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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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두 권
하나는 자서전을 표방하고 하나는 자전적 에세이인데
아무튼 자신의 인생 전반과 작가로서의 이야기가 다 담겨있음
사실상 자서전 1부 2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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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문제인지 아니면 로스빠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국내 필립 로스의 모든 저작이 문동에서 출간되었음
가장 대표작으로 평가 받는 휴먼 스테인과 미국의 목가가
우람하게 각 2권씩 문동세계문학전집에 들어가 있다
파란색 계열이라 더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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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모든 장편들
나는 사실 꽂히면 일단 다 사두고 
핥짝핥짝 읽는 위선자같은 스타일이라 일단 사긴 샀지만
전체에서 절반도 안 읽었음
그 중에서 제일 휘리릭 재밌게 읽은 건 죽어가는 짐승
아마 입문으로는 에브리맨을 가장 많이들 추천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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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도 아닌데 문동에서 다 냈음...

쭉 보면 알겠지만 역자는 정영목 앤드 박범수 로테이션인데
정영목 교수는 뭐 영미권 번역중엔 네임드니 큰 의심은 안하지만
또 엄청 번역이 좋다고 느끼지는 못하겠음


죽음과 색욕 허무 이런 일관된 통찰이 재밌음
문체는 막 좋다기 보단 독특한 느낌? 간결하다가 수사적이다가
요즘 볼라뇨도 같이 읽고 있는데 
그 스타일 차이가 더 느껴져서 그런 걸지도..
필립 로스는 암튼 더 시니컬해

아무튼 지금까지 '미국 현대 문학 4대 작가' <거장> 필립 로스

를 탐닉하는 독붕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