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분충 참피새끼고
젊었을 때는 풋내기 시골뜨기지만
그러면서도 영웅의 면모를 보여주고
성인이 되자 과대망상은 더욱 심해지지만
망설임 없이 부하의 허물을 덮어주는 도량을 가졌으며
다른 사상을 가진 이에게도 관용을 베풀 줄 안다
늙어선 미신에 미친 병신새끼이지만
미신 속에서도 진실을 뚫어보는 통찰력을 지녔으며
애민정신이 투철한 성군의 태도를 보이다가도
반 페이지도 안돼서 다시 개씹병신 과대망상 분충 새끼의 모습을 보여준다
씹새끼가 회개해 정상인이 되거나, 회개하는척 하고 다시 병신새끼로 복귀하는 소설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병신새끼이면서도 정상인이고, 또라이이자 현자이며, 참피이자 통찰력을 가진 인물은 황제가 유일할 듯 싶다
연민의 대상이자 존경의 대상이고 조소의 대상인 것이다.
이 모순 그 자체인 인물을 창조한 이문열에게 3따봉을 날린다
한자 많아?
옥편임
ㄷ어떻게 읽었냐
마지막에 대학생 놀러온 거 데리고 황제놀이 하는 건 레알 잘못하면 성범죄자 될뻔 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