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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인적으로 이 <도시의 흉년>이 박완서 작품 중 최고로 재밌었음.

자전적인 요소가 상대적으로 덜하면서도 박완서 특유의 어머니-딸 관계와 오빠-여동생 관계는 여전하다는 점도 맘에 들고, 1970년대의 부패한 일상을 잘 묘사했다는 점도 재밌었어.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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