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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라는, 버마 거주한지 10년 넘어가는 노총각 영국인이 주인공인데
어느 날 영국 본토에서 온 숙녀(사실은 영국에서 하류인생 살다가 삼촌 내외한테 의탁하러 옴) 엘리자베스한테 반함.
같이 산책도 하고 사냥도 가서 호감도 잔뜩 올려둔 다음에 고백하려 하는데 그 순간에 지진이 일어나서 못하고
다음 날에 젊고 잘생기고 키크고 작위까지 있는 기병대 장교가 와서, 숙모는 엘리자베스를 그 장교랑 맺으려고 플로리가 버마 애인을 두고 있었다는 걸 엘리자베스한테 말해버림
결국 플붕이는 인간쓰레기 취급받고 정글 캠프로 돌아가서 낮에는 정글탐험하고 밤에는 과거의 기억 때문에 울부짖음...
독붕이 결말...너무 슬프다
아직 100페이지 정도 남았는데 플붕이 제발 잘됐으면 좋겠음...
버마시절도 꿀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