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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필력은 확실히 좋은데 큰 감흥은 없다. 


김훈 에세이 읽은 사람이면 알겠지만, 이번에도 똑같은 내용이다. 


밥, 똥, 밥벌이, 생명력 넘치는 아이들이나 커플, 자연 등등을 예찬하는 내용.....그저 '틀' 소리 절로 나오는 소리. 


다 맞는 말이긴 한데 자꾸 다 아는 이야기만 계속 해대니까 지루하자나 씨발.


김훈이 하는 말이 틀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재밌게 읽었겠다. 



암튼, 이번에도 똑같은 소리만 한 건 아니고 세월호 관련 이야기나 노인들 이야기 하는 건 괜찮게 봤다. 


한국이 옛날에 이러이러했다는 거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김훈 식으로 말하자면 몸으론 이해가 안 되잖아. 


아주 약간이지만, 그 시절 한국이 어떠했는지 그 시대를 거쳐온 사람들이 어떻게 노인이 되었는지 알 듯하다. 


아니 사실 나는 틀이 아니고 젊은 놈이라 모르겠음. 




한줄평:


문장력은 확실히 오오지니까 김훈이 쓴 에세이 한 번도 안 읽어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