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발행된 대학생 글쓰기 특강(강준만 지음)이다. 알라딘 서점에서 구입했다.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가 학생들에게 논술을 강의한 것을 토대로 작성했다.


대학생들이 여러 시사 현안에 대해서 글을 쓰고 저자가 첨사한 것이 책 속에 담겨 있다. 이외에도 논술을 작성할 때 자주 발생하는 오류들을 정리해 나간다. 책에서 활용된 논술 지문들이 굉장히 시사적이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인용된 언론 기사들, 칼럼들만 살펴보아도 2005년 참여 정부 시절 사회 분위기가 생생히 느껴진다. 그후 9년 동안의 역주행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겠지. 지금 와서는 담론 자체가 무색하진 어젠자들을 가지고 좌우 언론이 치열하게 토론하는 모습이 재밌다. 


모두 논리적인 글들이기 때문인지 읽는데 생각보다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만큼 나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자주 퇴고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내가 나를 설득하지 못하면 남도 설득할 수 없다"라는 자기소개 작성시의 조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글쓰기를 떠나 다양한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