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키인가
그 요조(주인공)의 친구..
자살실패한 뒤 요양소 같은데 머무르다가
불쑥 호리키네 집 갔는데
호리키가 대충 요조 '이상한 놈'인 거 눈치 까고
좀 싫어하는 티 내는데
"말도 없이 왜 찾아 오고 그래?" >> 약간 이런 느낌..
때마침 호리키의 엄마가 팥죽을 갖고 옴.
근데 '보통의 작가'들 그니까 '일반적인 작가'들이라면
친구의 엄마가 해준 팥죽을 먹은 걸 술회할 때
아, 따듯하고 맛있고, 정이 묻어 있고, 허기가 져 있어서 너무도 맛있게 먹은,
뭐 이런 식으로 애정을 갖고 쓸 텐데
호리키가 은근히 자기를 냉대한 것에 대한 불만을 가진 심보인지
아니면 진짜 사회성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건지
저는 가난을 두려워하기는 하지만 경멸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팥죽은 어쩌고저쩌고 할 때
헐ㅋ
이 사람 진짜 혼모노였네ㅋㅋ 하면서 어이 터짐ㅋㅋ
그거 극한의 비꼼이라고 생각했는데
좆같이 맛없는걸 어떻게 그따위로 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