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통하지 않아 답답한 상황 속에서 어떤 사람은 이런 말을 한다.

'내 머리라도 열어서 보여주고 싶네!'

옛날 일본인들은 이것을 할복이란 행위를 통해서 실현했다고 한다.

왜 굳이 할복이냐 하면, 마음이 바로 배에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혹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배가 아파본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 바로 그것이다.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 속에서 배가 아프니 마음이란 것이 배에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니 만약 자신이 억울하다거나, 여타 그런 상황이 처 했을 때 가장 직관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 할복을 하게 됐다.

무려 직접 배를 갈라 안에 들어찬 "마음"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다!

이후로 할복은 결백?의 증명용에서 그치지 않아 용도가 좀 더 늘어났다.

배를 가르면 들어찬 것이 똥주머니가 나온다고 생각하는 요즘과 달리 마음이 나온다고 생각했다는 것이 참 낭만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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