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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동적이었다 피로 쓴 희곡이라는 평가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지금 약간 흥분한 상태에다가 학원 갈 시간이라 오래는 못 쓰지만 이따가 감상문 한 번 써봐야겠다 이만한 감동은 도스토옙스키 이후로 처음 느껴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