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재미는 없었음
[일반] 분신은 어려운 거냐 그냥 못 쓴 거냐
익명(223.62)
2016-08-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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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코프는 도스토옢스키를 인정하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하나 언급한게 분신이었음. 분신은 쩐다더라
반면에 대부분의 범인들은 분신을 최악으로 보는 듯
그냥 못 쓴 게 맞다고 봄. 도스또예프스끼가 데뷔 초기여서 아작 작품 수준이 자리를 잡기 전이었음. 같은 테마라고 해도 필력이 한창이던 <악령> 이후에 썼으면 훨씬 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함. 더군다나 보석같이 아름다운 <가난한 사람들>의 후속작이 하필이면 <분신>이라고 하니...발표 당시에는 독자들이 더 큰 간격을 느끼고 쓰레기 취급했으리라 생각됨
카프카의 소송 보던 것처럼 봤음
분신은 손오공이 쓰는거고
나도 그냥 못쓴거로 생각함.
분신 쓰레기래서 제껴놓고 있다가 뒤늦게 읽었는데 쩔던데? 기대치가 낮은 상태에서 읽어서 그런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