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쉬킨 단편인데 너무 재밌다.
맨날 돈에 쪼들려 글썼다더니 뭔가 마지막에 날림 스멜은 나지만 진짜 맑스가 죠아할만한 형임.
절대적으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저는 악마보다 신을 더 믿고 싶습니다. 선함에 결합된 권력은 악마의 천재성이 갖고 있는 것보다 언제나 더 많은 재원를 제공해 주니까요.
맑스가 앵겔스한테 발자크는 진정한 리얼리스트라고 했다던데,
이 말을 들으며 생각한게
현실 배경이 아니거나 환상성 기반 소설들이 리얼리즘 문학이 아니라고 분류하는 태도는 너무 1차원적인거 아닌가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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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발자크의 영생의 묘약. 미안. 지금 푸쉬킨 책 읽고 있어서 헷갈림ㅋㅋ - dc App
푸시킨 대위의딸 읽어봤어? 어때?
못봤음ㅋㅋㅋ 오네긴 읽었는게 대단한게 소설 속 화자가 계속 변화하는 느낌. 캐릭터가 아니라 화자가 이렇게 신묘한 변모하는 소설은 처음 봄. 천재 아닌가 싶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