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량 : 6만자다. (전자책 기준 10~15만자가 보통이다)

참고로 죄와 벌 상/하 52만자다. 너무했나?
이지캐슬 리딩으로 리드하라가 19만자다.
그렇다고 이 6만자가 한병철처럼 밀도 높은 글도 아니다.
하긴 아멜리 노통브는 '장편'소설이 대부분 6만자 내외다.
ok 인정.

2. 문제는 실제 내용이 1/3 지점에서 끝난다는 거다. 즉, 2만자다. 중반부터 뜬금없이 인터뷰 실린다.
인터뷰 마저 전반부 2만자와 중복된다.
인터뷰어가 저자보다 혜안 있다.
현문우답 난무한다.

3. 스티브잡스도 아닌데 본인 학창시절 얘기 2할이다.

4. 만 권 소장한 다독가의 노하우? 디시 덧글만 못하다.

"책을 고를 때 2/3 지점을 펴서 오른쪽 페이지를 읽는다. 처음과 끝은 작가가 힘을 주는 부분이고 2/3지점에서 기력이 달리니까..." 이런 남들 다 하는 얘기가 나름 필살기다.
왜 하필 오른쪽 페이지냐고? 우리 뇌가 오른쪽을 볼 때 집중을 더 잘한다나?
논거도 없는 개취로 일관하다가 처음으로 근거랍시고 뇌과학 가져오는 장면에서 눈물이 핑 돌았다.



나는 자계서에 관대하다.
일본 자계서도 쓸모있다고 생각한다.
easy성도 나름의 역할이 있다고 믿는다
그런데 이 책은 정말 xx기다.


전자책 이벤트로 0원에 샀다. 후회한다.